[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10일 8대 의회의 후반기 출범식을 갖고 후반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의회 후반기 출범식은 백인숙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의원, 정기명 시장, 의정동우회 임원,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지켜봤다.

백인숙 의장은 8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기명 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후반기 의장단을 축하하고 '여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이며 앞으로 공동 목표를 향한 파트너로서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범식 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내용으로 김종일 전문 강사의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청렴 다짐 결의 및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이 펼쳐졌다. 의원들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앞두고 청렴한 의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백인숙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회를 잘 이끌어 온 전반기 의장단에 감사드린다"며 "8대 의회 후반기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속 가능 발전과 친환경 정책 추진에 의회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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