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회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삼호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 군수실'은 주요 군정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고충민원 등을 듣는 주민과 소통 공감행정이 일환이다.
지난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이동 군수실'을 찾은 주민들은 ▲대불주거단지-삼호중·고등학교 통학로 인도 설치 ▲용당리 도로 및 횡단보도 도색 ▲모밀항마을 입구 통관 박스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동 군수실'에는 영암군 각 부서장들도 함께해 주민이 제기한 건의와 제안을 놓고 설명하는 등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이동군수실에서 영암군민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민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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