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평가 받았다.
10일 산청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청군은 성과 영역,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활동실적 영역, 인프라 영역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위 15%(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현재 산청군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산청군 가족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현장에서 일하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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