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부 경남 창업지원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에서 2024년 G-Space 라이브커머스 챌린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통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게 온라인 매출 확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G-스페이스 동부와 양산시 민생경제과는 양산사랑카드 양산몰 입점 업체 중 18개사를 1차로 선발했다. 2차 모집은 양산시에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매출 30억 미만의 업체 약 22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컨설팅,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G-스페이스 동부의 라이브커머스 전용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촬영 공간을 제공 받는다. 방송 후 홍보와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기업별 촬영 편집본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경남창업포털(https://www.gnstartup.kr)로 하면 되며, 8월 중 요건 검토 및 외부 전문가의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 협약체결,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9월 초 양산사랑카드 양산몰 채널을 통한 방송송출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기업일자리경제포털(https://www.yangsan.go.kr/job) 공지사항이나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G-스페이스 동부 운영사무실(055-386-30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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