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후보지 검토" 지시

기사등록 2024/07/08 19:52:42 최종수정 2024/07/08 22:38:52

김병민 정무부시장,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논의

[서울=뉴시스]오세훈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2024.07.01.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분향소를 마련할 후보지 검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 마련을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대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과 통화해 분향소 마련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앞서 지난 4일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광화문광장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설치를 요청했다. 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간을 폭넓게 검토한 후 적절한 장소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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