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188㎡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센터는 올해 말 준공해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도약을 돕는 비즈니스 지원센터의 역할을 한다.
내부에는 기업입주공간,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생태계를 육성하게 된다.
도는 특히 올해 개관한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연계해 충북 콘텐츠산업의 발전 등 수도권과의 콘텐츠 사업 격차를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충북의 콘텐츠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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