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3일부터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고대면 진관리 350 일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8월18일까지 37일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시 정각부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6회 운영된다.

시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 관리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이 지역주민에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설 방문 시 이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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