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 9~12월
모집인원 35명 내외…13회 특강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9~12월 인공지능(AI) 시대에 리더의 통찰력과 블록체인, 문화금융 등을 다루는 ‘시대를 읽는 리더의 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조직과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가 시대 변화를 읽는 눈을 기르고 융합하는 리더십에 대한 통찰력과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전 한국선거학회장)와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총괄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최고경영자, 대기업 임원 및 간부, 전문직 종사자, 사회를 이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5명 내외이다.
9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특강이 이어진다.
리더십과 공존, 다양성, 융합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주 각 테마의 세부 주제 하나를 전문가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 명망이 있는 특별 강연자의 초청강연도 준비된다.
김형준 교수와 최연혁 교수는 “서로 공존하고 융합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 인가를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모신 만큼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자세한 내용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appenzeller.pcu.ac.kr/appenzelle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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