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공사…2026년 말 준공

기사등록 2024/07/06 06:04:00 최종수정 2024/07/06 13:28:52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산 148 일대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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