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 인해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처장,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2500만원 상당의 이번 긴급구호키트는 즉석밥과 미역국, 참치캔, 볶음김치캔, 즉석 카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세트와 천연 이끼 스칸디아모스, 아로마오일, 찜질팩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마음힐링키트로 구성했다.
총 920명분의 구호 물품은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재난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훈 부행장은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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