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예천우체국 집배원들이 예천지역 약국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쓰레기 소각장)로 배송한다.
현재 예천군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2021년 700㎏에서 지난해 1100㎏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건강에 대한 예천군민들의 관심 증대와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다.
예천군 환경관리과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 및 오남용 사고 예방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구우체국, 지역 노인 위한 삼계탕 후원
동대구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동구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집배원 365봉사단은 집배원 중심으로 우체국 행복나눔봉사 활동을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가정을 파악해 매년 방한용품, 연말 김장김치 등 가정마다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