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건희 한밤 중 조문에 "'정치쇼'…특검 수용부터"

기사등록 2024/07/05 10:12:52 최종수정 2024/07/05 15:24:54

황운하 "대선 결선투표제, 극우정당 집권 막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혁신당은 5일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에 대해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시청역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한다"며 "억울한 죽음에 나홀로 조용히 애도할 수 있었는데 정치쇼라는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보여온 보여주기식 애도의 전형적인 것"이라며 "채 해병 영전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들 앞에서는 어려운가. 윤 대통령은 민심을 받들어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등의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야6당 원내대표들이 두 번째 오찬간담회를 갖는데 3주 동안 비교섭단체 모두가 어려움을 다들 절감하셨을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치를 완전히 바꾸는 정치개혁의 첫 걸음은 다당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총선은커녕 대선에도 결선투표제가 없다"며 "프랑스의 결선투표제가 극우정당의 과반의석을 막을 수 있다면 우리도 결선투표제로 극우정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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