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015명 대상 '군정 만족도' 조사
5일 칠곡군에 따르면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및 행정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4.5%가 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를 했다.
이번 조사는 칠곡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달 3~12일까지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3%인 것으로 조사됐다.
칠곡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80.2%, 타 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5.9%로 집계됐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들과 잘 소통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6.8%가 '반영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민선 8기 2주년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군민 10명 중 7명 이상(74.5%)이 긍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에 조사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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