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입주 기업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첫 자립
군, 오피스 공간 지원 등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 사업화 예산 지원
유정민 대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센터와 군에 감사드린다"
이 센터는 심리상담과 정서행동 심리지원 분야 사업을 펼치는 심리상담 서비스 업체로 지난 2022년 4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 세번째로 입주했다.
그동안 군은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오피스 공간 지원 및 기업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의 사업화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해당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이날 군은 태안읍 동백로 160에 새 둥지를 튼 해당 센터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새 출발을 격려했다.
유정민 대표는 "태안군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아 심리상담 전용공간을 개소하고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되는 결실도 함께 거둘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와 태안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졸업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군에서도 이들의 역량 발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첫 자립기업 탄생으로 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태안읍 남문리(군청로 24, 2층)에 위치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22년 3월 개소해 현재 총 2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 청년 창업가에게 기초적인 교육부터 사업화를 통한 자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개소 후 현재까지 총 5147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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