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닭강정·홍어 등 먹거리·문화공연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11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무안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토요야시장은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닭강정, 홍어, 족발, 부침개, 지역전통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모가비밴드,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이용객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 가족, 지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무안의 맛과 멋을 즐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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