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부문 조사는 2019년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 부산을 포함한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올해 총 71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품질 수준을 조사한 결과, 연제구가 부산 1위 선정됐다.
조사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총 9가지 차원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문항은 4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연제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쾌적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전체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카페를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2023년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진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
부산 부산진구는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차·노점단속차량·주차단속차량이 당감새시장 및 당감골목시장 내 도로에 진입 후 통과했다. 동시에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단적치물 제거 및 자율정비선 준수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통로를 확보했다.
또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면서 시장 상인회원·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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