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 220㏊, 숲 가꾸기 1487㏊ 추진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조림 220㏊와 1487㏊ 숲가꾸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공·사유림 벌채지 등이다.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림 조림 200㏊, 공익조림 10㏊, 지역특화조림10㏊ 등 총 220㏊ 규모다. 11억7300만원을 투입한다.
춘기 조림은 지난 5월 완료했다. 추기 조림은 오는 10월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림 육성, 산림자원 가치 증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충 등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숲가꾸기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자연재해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도 진행한다.
풀베기 940㏊, 어린나무 가꾸기 311㏊, 큰나무 가꾸기 36㏊, 산불예방 숲가꾸기 200㏊ 등에 예산 32억28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6월에는 어린나무 가꾸기와 큰나무 가꾸기를 각각 완료했다. 풀베기·산불예방 숲가꾸기는 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림·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자원 확대와 목재의 안전적 자급, 건전한 생태계 조성은 물론 대규모 산불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을 우량한 상태로 가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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