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희망과 훈훈한 정 느낄 수 있는 글
한글 25자 이하 창작 혹은 발췌 문안 가능
가을편 문안 공모전에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다만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문화글판은 지난 2010년부터 희망, 사랑,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글귀로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어 왔다"며 "가을의 따뜻한 정취를 더해줄 이번 가을편 공모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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