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총 800억 대출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자금는 연 2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이에,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 2%와 보증수수료 0.8% 2년 분을 지원받게 되며,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 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된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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