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산부 스트레스 완화, 정신건강 증진, 심리 지원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임산부 산전·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서비스 지원도 연계한다.
양회생 경상북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산부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임산부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2021년 10월 안동의료원에 개소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 부부, 임산부, 양육모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054-850-6367~9)를 통해 무료로 심리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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