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부평구가 그간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을 확대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올해 ▲부평2동 ▲부평3동 ▲산곡2동 ▲삼산1동 ▲십정1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동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학습자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11개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전체 동의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목표로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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