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숲속에서 즐기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성료

기사등록 2024/07/02 16:07:56

도래재 자연휴양림 산림교육, 9개 기관 380명 어린이 참여

[밀양=뉴시스]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도래재 자연휴양림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9개 기관 38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숲 해설사가 맞춤형 숲 해설을 제공하고, 이해하기 쉬운 산림정보를 전달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더 많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기관과 함께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아리랑 수목원과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조성을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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