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시의원 "절대하지 않았다…탈당하겠다"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민주당이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 목포지지역위원회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이 박효상 시의원임을 인지하고 전남도당에 징계 청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목포의 한 식당에서 아파트 주차장까지 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포시의회도 지난해 11월 박 의원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제가 속한 정당과 많은 분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어 민주당에서 탈당키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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