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원자력환경공단과 보육원 아동 대상 역사·문화체험

기사등록 2024/07/01 16:44:00
[서울=뉴시스] 예금보험공사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간 보육시설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간 보육시설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보가 후원하는 아동보육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소재 '송죽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예보가 원자력환경공단과 지난달 3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한 첫 사업이다.

송죽원 아동들은 경주 지역에 위치한 원자력환경공단의 초청에 따라 전문해설사를 동행한 천마총, 대릉원 등 유적지 견학과 더불어 환경공단 홍보관 등을 체험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이 단순 물질적 후원에서 그친 것에 비해 이번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사회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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