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의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신임 의장으로는 5선의 허홍(국민의힘, 라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진수(국민의힘, 마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허홍 의장은 "최다선 의원으로서 의장의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기관 견제와 균형을 이뤄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진수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서 밀양시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오는 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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