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심재국 군수와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지역푸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부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체험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실제 아이들이 먹고 있는 학교급식 체험과 지원 과정에서 애로사항,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지역 교육지원청, 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학교급식 현물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3월부터 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현물공급은 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 공급 확대로 연결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아이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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