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 임대조건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 해남군에 국민임대주택 400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해남해리 2BL 국민임대주택은 해남군 해남읍 해리 69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6년 2월 입주예정이다.
해남해리 2BL국민임대 총 400호 규모로 전용면적(㎡)에 따라 총 6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LH광주전남본부는 "해당 단지는 반경 2㎞ 내에 해남군청, 행정·교육시설, 종합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며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반경 1㎞ 내 해남종합버스터미널, 국도 13호선과 국도 18호선이 인접하고 있어 인근 시·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청약접수는 12일부터 19일까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하면 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을 방문하면 현장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