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학기 현 의장이 선출됐다. 시 의회는 28일 제304회 임시 회의를 열고, 김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투표는 무기명으로 진행된 가운데 7명의 시 의원 모두가 참여했다. 김 의장은 2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흥 의원이 선출됐다. 김 부의장 역시 2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다음 달 15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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