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학기 연임, 부의장 김태흥

기사등록 2024/06/28 16:01:11
[의왕=뉴시스] 김학기 의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학기 현 의장이 선출됐다. 시 의회는 28일 제304회 임시 회의를 열고, 김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투표는 무기명으로 진행된 가운데 7명의 시 의원 모두가 참여했다. 김 의장은 2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흥 의원이 선출됐다. 김 부의장 역시 2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의왕=뉴시스] 김태흥 부의장.
김 부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받는 의회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다음 달 15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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