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서 120여명 참석, 5개 분야 우수 농가 시상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 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 페이지에서 우수 농가를 선정, 시상했다.
분야별 사전 경진 수상자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최우수 조숙재 밀양, 우수 이필분 고성, 장려 류지봉 거창) ▲스마트콘텐츠 부문(최우수 김이순 거창, 우수 박지현 함양, 장려 홍인표 거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최우수 손명진 밀양, 우수 김미향 밀양)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부문(최우수 강대욱 거창, 우수 김용수 밀양, 장려 문국동 진주) 이다.
사전심사와 현장경진으로 이루어진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부문에서는 함양군정보화 농업인연합회 김호일 회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합천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진욱 회원이 우수상, 산청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광연 회원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경남의 정보화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그동안 길러온 실력을 유감 없이 농업현장에 발휘해 경남정보화농업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농업기술원에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고, 디지털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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