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놀이대 추가 설치, 휴게 데크 및 쉼터 정비
폭 17m, 길이 195m, 3303㎡ 규모로 풀장 2개소, 정화장치, 수경시설(분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 높이를 조절해 어린이 풀장과 영유아 풀장을 각각 운영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쉼터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 데크가 있으며 화장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구는 올해 어린이 풀장에 조합놀이대 1대를 추가 설치했고 주민들이 휴식공간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 데크와 그늘막 쉼터를 재정비했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중펌프와 배관도 정비했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비눗방울 공연, 풍선 공연, 마술, 거리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요원, 간호 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찰과상을 입을 경우,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돌봄센터'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객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1시간당 50분 운영(10분 휴식), 아쿠아 신발(운동화 등 평상시 신발 불가)과 수영복 및 모자 착용, 몸을 씻고 입장, 5세 이하는 어린이 구역 입장 금지(유아 구역으로 입장) 등을 준수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우천 시 등 별도 휴장 관련 안내는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올해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집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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