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곳간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함에 따라 푸드마켓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6월에 설치된 비산동 '행복마당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계층 630명에게 생필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저소득층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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