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두천 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감동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지난 2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촉구를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의회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고,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돼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밖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 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하여 동두천 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또 총 18회의 의원정담회와 5회의 정례회, 13회의 임시회를 열고 총 18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며 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점검했고, 세 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전반의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2년간 모두 17차례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온라인 홍보 강화, 지역 내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승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믿음과 지지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의회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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