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마마무'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27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0주년 콘텐츠 '마마無계획'을 올렸다.
데뷔 10주년 기념 파티를 연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자를 상징하는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 초심을 되새겼다.
마마무는 직접 장을 본 음식들로 요리를 했다. 계곡에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끽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마마무의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과거 사진들을 함께 보며 추억 여행에 빠지기도 했다. 데뷔일, 무무(공식 팬덤명)가 탄생한 날, 음악방송 첫 1위의 순간을 되짚어봤다.
네 멤버는 사진 속 포즈를 재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마무는 "우리가 혼자였다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 팀으로서, 또 솔로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마무가 10년 달려오기까지 변함없이 응원해 준 무무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 기념일에는 색다른 이벤트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마무는 2014년 6월 '미스터(Mr). 애매모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