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8일까지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보조금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보조사업 집행·관리와 정산·이월에 대한 어려움을 파악했다. 실무에서 중요한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희망하는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재정정보원과 협업해 이론·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대면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국고보조금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80여명이다. 여성회관 전산교육실에서 보조금 집행·관리 이론·실습교육 등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한국재정정보원 강릉재정도움센터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내용은 지자체 정산·이월 승인관리, 2024년 운영 관련 주요 변경사항 등 세금계산서·전용카드 등록, 보조금 이체·관리, 보조사업자 집행 교육 등이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투명한 국고보조금 처리는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국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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