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피해 32만원
신고 17분만에 완진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전 0시49분께 고깃집 맞은편 점포로부터 '내부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해 신고 17분만인 오전 1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환기구와 천장이 타 32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과 대피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환기구에 끼어있던 기름이 숯 불씨 위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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