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무인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무료 등

기사등록 2024/06/26 17:13:17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에 대한 수수료 부담 완화 취지다. 이번 수수료 무료화는 남구 제증명 수수료 등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무인발급기는 지역 26곳에 있는 28대가 대상이다.

다만 구청 종합민원실 내 민원 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신청했을 경우에는 기존처럼 수수료 4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남구,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가자 모집
 
광주 남구는 퇴직 후 사회·경제적 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직장에 다니면서 퇴직을 준비하고 있거나 퇴직 예정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이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시니어 모델 양성 등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자격증 취득 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 역사를 공부하고 이에 담긴 다양한 감성을 소재로 한 치료 방법 등 실기 과정을 배운다.

시니어 모델 양성 과정은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맞춤형 자세 교정과 워킹 연습 등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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