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26일 서구 금호1동에 천원국시 6호점을 열었다.

천원국시는 서구가 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복지 정책이다.

매일 평일 점심시간 100그릇에 한정해 1000원 짜리 국수를 팔고 이 과정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이곳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시급으로 지급한다.

서구는 천원국시 6호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주민과 법정저소득층에게는 국수를 한 그릇당 1000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반찬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함께 운영된다.

◇서구, 약사회와 다문화가정 학습 도움 업무협약

광주 서구는 26일 서구 약사회와 다문화 가정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구 약사회원 20여명이 매월 10만원씩 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구와 약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부모를 대상으로 한 언어·문화적 장벽 해소 취지에 공감, 서구가 진행하는 방문형 기초학습 사업 '고고고 사업' 대상자 추천과 모니터링 등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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