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2일까지…10만원 내 수강료 지원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취약계층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5~18세 유·청소년 145명을 모집한다. 매달 10만원 안팎의 태권도와 검도 등 스포츠 관련 수강료를 지원한다.
장애인 스프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은 25명을 추가 모집, 매달 11만원 이내 수강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343명을 대상으로 131개 체육시설에서 태권도, 검도, 합기도,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 수강료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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