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완료

기사등록 2024/06/26 14:52:52

AI 기반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조성도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건국·신용·양산·일곡동 일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9억원들 투입해 센터 연면적을 275.85㎡ 규모로 수평 증축했다. 증축에 따라 1층 주차장과 2층 건강다목적실, 3층 건강증진실·상담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케이-헬스(K-Health) 국민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센터 내 추진한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도 조성이 함께 이뤄졌다.

센터 1층에 들어선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는 신체 기초와 보행·근골격 측정, 두뇌 기능 등 측정 장비가 마련됐다. 구는 AI 기반 건강관리와 이동형 카라반을 이용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리모델링 사업 완료를 기념해 27일 오후 2시 센터 신관 2층 건강다목적실에서 개소식을 연다.

문인 북구청장은 "새롭게 확충된 시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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