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 어울아트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 '영어 뮤지컬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영어 말하기와 뮤지컬 수업 등 아이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뮤지컬 관련 전문 강사진이 노래, 댄스, 블로킹 등을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캠프는 연령에 따른 수준별 교육을 위해 1∼2학년, 3∼6학년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9일은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영어 뮤지컬 발표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발표회 의상 대여비를 포함해 1∼2학년 16만원, 3∼6학년 2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며 선착순 20명씩 뽑는다.

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어와 뮤지컬 장르가 융합된 교육에 이어 무대에서 직접 공연까지 해볼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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