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사, 자발적 협약 체결
주기 점검·보수…낙상 사고 예방
한난 5개 지사(동탄, 광교, 수원, 화성, 평택지사)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5일 한난 동탄지사에서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오세민 한난 동탄지사장, 박창규 광교지사장, 윤지현 수원지사장, 한상철 화성지사장, 민정식 평택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은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때 위해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한다. 조치 실적 등은 수도권대기환경청에 공유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오 지사장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굴뚝 작업 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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