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에 선정돼 고창사랑상품권 추가할인사업이 국비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창군 특산품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에서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후캐시백 5%를 받게 된다. 사실상의 추가 할인혜택이다.
 
고창사랑상품권의 기본 10%에 더하면 총 15%의 할인이다.

군은 농특산품 판매 직영점인 고창마켓의 활성화로 소규모 생산자의 판로확충,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창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홍보와 고창마켓 온라인 시스템 개발·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카드 추가할인 지원을 통해 고창마켓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고창사랑상품권 활용으로 군민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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