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군수 "모니터단 활동이 구례형 고령친화도시 앞당길 것"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고민하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출범했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세대별, 분야별 의견 반영을 위해 공개모집 및 읍·면 추천으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단은 24일 군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이해, 모니터단 활동 방향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 인식 및 의견 수집 ▲ 고령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사항 관련 모니터링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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