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다.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서양문학과 영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용운도서관에서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차 진행된다.

문학작품과 영화를 음미하면서 인생의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함께 찾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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