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매년 3가구 지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부강이엔에스㈜와 주거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취약계층이나 다자녀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지원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횡성군은 매년 취약계층 3가구를 추천한다. 부강이엔에스는 대상 가구에 태양광 설비·설치와 멀티탭 교체·전기 등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
5년 간 매년 3가구씩 총 15가구를 지원한다.
부강이엔에스는 2007년 설립된 태양광 발전장치와 전기공사 부문의 사회적기업이다.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에 태양광 시설을 무상 설치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부강이엔에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협약의 선한 의도에 맞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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