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 아동급식' 지난 3월 인상
원주시는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8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결식위기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질병·장애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하면 된다.
'학기 중 아동급식' 단가는 지난 3월부터 9000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신청을 독려하고 홍보하고 있다"며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