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안보' 원주시, 6·25전쟁 기념식 "참전용사 예우 최선"

기사등록 2024/06/25 15:52:51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참전용사 명예 선양을 위해 25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용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 무공훈장 전수,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를 통해 국가가 전쟁영웅을 끝까지 찾아내고 예우하며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원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인상, 보훈영예수당 보국수훈자에 확대 지급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6·25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나라사랑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참전유공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4주년 625전쟁 기념 '무공 훈장 전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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