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4/06/24 17:10:09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24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추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시행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 지난해 시행 결과와 올해 수립 계획을 평가했다.

남구보건소는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주민 참여형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다분야 협력 강화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시행 성과와 개선과제 등을 반영해 올해 계획을 수립한 점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추진사업을 연계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