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추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시행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 지난해 시행 결과와 올해 수립 계획을 평가했다.
남구보건소는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주민 참여형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다분야 협력 강화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시행 성과와 개선과제 등을 반영해 올해 계획을 수립한 점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추진사업을 연계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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