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허브
소공인 대상 교육, 컨설팅, 상담, 판로 등의 사업 추진
부산경남산업협동조합은 부산 금정구에 설치돼 원스톱 지원으로 의류제조 혁신시스템 기반의 봉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부산 관광축제 및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만의 특화제품을 생산하는 등 부산 섬유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화지원센터는 국비 3억2000만원 내외와 지자체 등의 출자금을 지원받아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에는 의류제조센터 및 가죽가방신발센터 등 다양한 소공인특화센터가 운영 중"이라며 "이번에 신규로 선정되는 부산경남산업협동조합과 기존 특화센터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시도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 42개소에서 특화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등 5곳이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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