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8월 18일까지 25일간
북부특수대응단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25일간 가평군 청평면 소재 선착장에 배치된다.
다목적 고속보트, 제트스키, 수중음파탐지선, 긴급잠수장비 등 41종의 장비를 갖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북한강 수상레저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1일 2회 이상의 예방 순찰에 집중하고,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놀이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객과 여행객들이 즐겨 찾으면서도 안전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고의 119구조대원으로 구성된 북부특수대응단을 가평군 북한강에 전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태풍과 집중호우 시를 비롯해 여름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